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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도 격투 시퀀스
충정로 폐건물 복도에서 17번의 풀테이크. 단 한 컷, 5분의 와이드. 모든 액션은 안전 매트 없이 진행.
작품의 장면 순서대로 이어놓은 코스입니다. 이동 시간과 촬영된 시각을 맞춰 가시면, 그날의 공기까지 비슷하게 느낄 수 있어요.
2003년 박찬욱 감독의 〈올드보이〉는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. 한국 영화의 미장센과 폭력 미학의 새 기준이 된 ‘복도 한 컷’ 5분.
오대수(최민식)가 15년 만에 풀려나 마주한 서울 용산 일대의 좁은 골목, 한강 둔치, 후암동 슈퍼. 작품 미술팀은 ‘낯선 일상’의 톤을 모든 장면에 입혔다.
유명한 복도 격투 신은 충정로의 한 폐건물에서 단 17초 컷 17번 테이크. 와이드 롱테이크의 한국 영화사적 기념비.
웃어라,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. 울어라, 너 혼자 울 것이다. — 오대수
“충정로 복도 신 촬영지는 일반 출입 불가. 외부 거리만 사진 가능.”
“후암동 골목은 1990년대 톤이 잘 남아 있음. 평일 새벽이 베스트.”
“한국영상자료원 박찬욱 전시는 분기마다. 일정 체크 필수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