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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젤발트 선착장
선착장 씬은 이른 아침 단 두 시간, 호수가 가장 잔잔한 시간대를 노렸다. 촬영 후 마을 관광안내소에 드라마 기념 배너가 영구 설치됐다.
작품의 장면 순서대로 이어놓은 코스입니다. 이동 시간과 촬영된 시각을 맞춰 가시면, 그날의 공기까지 비슷하게 느낄 수 있어요.
2019-2020년 tvN 〈사랑의 불시착〉은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르며 한 작은 스위스 마을에 전 세계의 발길을 돌려놨다. 이젤발트의 나무 선착장은 관광청이 아닌 한 편의 드라마가 만들어낸 목적지다.
패러글라이딩 씬은 실제 브리엔츠 호수 위에서 촬영됐다. 현빈이 선착장에 앉아 있는 컷은 단 두 시간의 빛에 맞춰 준비됐고, 이후 자물쇠 투어가 새로 생겼다.
북한 마을 세트는 서울 중구의 한 스튜디오에 재현됐다. 스위스의 빛과 서울의 세트, 전혀 다른 두 공간이 편집 안에서 한 마을이 된다.
내가 살아가는 동안 너를, 사랑할 동안. — 리정혁
“이젤발트는 아침 8시가 골든타임. 10시 넘어가면 줄 서서 사진 찍어야 함.”
“버스 103번 놓치면 한 시간 기다림. 시간표 꼭 체크.”
“다리는 바람이 심한 날 피하세요. 5월 초 방문 추천.”